08월 01일 한일이중국적청년들, 한일평화를 위한 NGO <한일국적자들>을 만들다!

2019년 8월 13일 업데이트됨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일국적자들"입니다. 8월1일 오전 10시반부터 국회도서관에서 한일국적자들 NGO출범식이 거행되었습니다!

31일 100인 원탁회의에 이어 국회에 모인 한일청년들!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온 139명의 청년들의 합창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에 하나뿐인 꽃", 한국어로 "동산의 꽃"을 불러주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김홍희 청년과 선문대학교 총학생회장 구만원주 청년의 사회로 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귀빈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함께 해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강창일 한일의원연맹회장은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환영사와 축사를 각각 보내주셨습니다.


대표학생 2명의 평화스피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발표자의 두 분은 한국과 일본의 부모를 둔 한일이중국적자입니다. 자신의 뿌리가 되는 한국과 일본의 대립을 막아내고 평화를 양국의 평화적인 관계를 외치는 그들의 스피치에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한국 측 대표로 스피치를 한 구만원주 청년


일본 측 대표로 스피치를 한 키쿠치 쥬나 청년


다음으로 안규백 국회의원 (현 국회 국방위원장)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두 청년의 한일평화스피치를 듣고 감동을 받았으며 한일청년학생들이 한일평화에 기여할 것을 기원하셨습니다.



한국 YSP 김동연 회장님께서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양국의 부모를 둔 한일국적자들의 정체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양국 청년 학생들에게 한일평화를 이루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일국적자들 준비위원회 김연경 위원은 NGO한일국적자들 출범배경을 설명하면서 인권침해극복과 한일국적자들이 사회에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후 출범식 퍼포먼스로 한일국적자들 박영미 대표와 김연경 부대표, 박은희 부대표가 대표로 단상에 올라와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결의를 담아 선언문을 선서했습니다.





이하는 선언문 내용입니다.


비영리단체 ‘한일국적자들’ 출범선언문


오늘 우리는 한국인과 일본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한일 양국의 국적을 모두 갖게 된 한일 이중 국적자들임을 당당히 선언하고자 한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역사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오랜 뿌리를 둔 갈등 속을 걸어왔으며 그 길에서 상처입고 신음해온 이 땅과 이 땅의 사람들을 기억한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시간 응어리진 한(恨)과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선연한 상처들을 어루만지며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선다.

오랜 반목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반일, 반한의 감정과 문화를 낳았고, 우리는 한국과 일본의 정체성을 모두 가진 채로 성장해왔다. 한일 간의 정치적 갈등이 불거지는 특수한 상황은 물론이요, 일상적인 학교의 역사 수업에서부터 양국에 대한 언론 보도, ‘한일전’ 혹은 ‘일한전’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각종 국가 대항 스포츠 경기에 이르기까지, 뿌리 깊은 증오와 혐오의 문화 속에서 우리는 반쪽의 정체성을 비판받거나 소거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 뿌리를 둔 우리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며 한일 이중 국적자로서 당당히 선언하고자 한다. 한일 양국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며 역사 속의 오랜 반목이 더 많은 내일의 증오와 몰이해를 낳으리라는 비관적인 전망 속에서도, 우리는 궁극적으로 이 땅에 도래해야 할 항구적인 한일 평화의 시대를 소망하며, 양국을 아우르는 우리의 정체성이 그 꿈의 초석이 되어줄 것임을 천명하고자 한다.

이에, 오늘 우리는 이 뜻을 지지하는 한일 청년들과 함께 비영리단체인 “한일국적자들”을 결성하며 아래와 같이 선언하는 바이다.


하나, 우리는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 뿌리를 둔 우리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당당히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한국과 일본 사회에서 왜곡되어가는 증오와 혐오의 문화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한일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주춧돌이 된다.


하나. 우리는 이를 위해 청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 교류, 캠페인 등의 사회적 활동을 전개한다.


2019년 8월 1일,

대한민국 국회도서관에서

비영리단체 “한일국적자들” 회원 일동


선언문을 통해서, 한일이중국적청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사회에 드러내려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한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려는 청년들의 당찬 기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08월 01일 한일평화 NGO “한일국적자들” 출범식 내용 공유를 마칩니다!

07월 31일, 08월 01일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있을 <한일국적자들>의 활동들도 기대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각 귀빈의 스피치,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www.localsegy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5640076706


#한일국적자들 #한일평화NGO #한일이중국적청년

#국회 #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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